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여행정보

7월 3일부터 4박 6일 코타 키나바루 여행를 다녀와서...

저녁 6시경 대한항공을 타고 5시간정도 비행에서 저녁10시에 도착(한국과 1시간 시차)
숙소인 상그릴라 라사리아 호텔까지는 공항에서 40분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매우 끈적거리는 날씨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잠을 못잔 윤서는 차안에서 계속 뒤척이고 그래도 잘 견뎌주었음.

코타키나바루에는 상그릴라 계열 호텔이 탄중아루와 라사리아 두군데 인데 탄중아루는 시내에 위치에 있고 라사리아는 외곽에 있다는 설명을 듣고 우리가 예약한 라사리아에 대한 걱정을 하였지만 상그릴라 계열중에도 라사리아 호텔을 상그릴라 회장이 가장 아낀다는 말에 기대를 하면서 숙소에 도착. 분위기는 괜찮아 보였고 문을 열고 들어간 숙소는 에어콘을 얼마나 틀어났는지 엄청 추었음.

방은 정원이 보이는 객실을 예약했는데 바다가 보이는 객실과의 차이는 방향의 차이가 아니라 층의 차이뿐. 혹시 여행가시는 분이 있다면 참고하세요. 숙소의 시설은 깨끗하고 인터넷 라인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었는데 노트북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오밤중에는 좀 심심..여행을 가서 컴퓨터 볼일이 많지 않겠지만 혹시 정보를 찾거나 하기 위해서 가져가신다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듯.

우리는 아침식사만 포함되어 있는 실버 상품을 선택했는데 아침을 항상 많이 먹게 되어 점심 저녁은  상황에 따라 먹을 수 있었고 한가지 아쉬웠던건 컵라면이 왜 그리 먹고 싶던지 가져가지 않았던게 후회됬음. 객실에 성능좋은 전기주전자 포트가 있기 때문에 물을 이용해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은 가져가도 OK.

리조트는 수영장과 해변이 가깝게 있고 수영을 하다가도 언제라도 바다로 나갈 수 있음. 라사리아 리조트에 있는 해변은 3km 나 되는 고운 백사장이 있어서 해가 뜨거운 오후시간을 피하면 걷기가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윤서와 같은 아기를 위한 유아풀이 잘 되어 있어서 아기를 데려가시는 분이라면 팔에 끼우거나 탈 수 있는 튜브를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방수용 하우징이 있는 카메라를 가져갔는데 물에다 던져놓고 걱정없이 찍을 수 있어서 좋았으나 다음 번에는 좋은 카메라를 가져가야지 하는 생각이.- -

수영장을 따라서 비치의자가 놓여있고 해변쪽으로도 의자가 있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서 비치타올을 대여하여 하루종일 자리를 맡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치타올은 무료이고 가져간 시간과 반납시간만 기입하면 됩니다. 오전에 자리를 맡지 못하면 그늘진 자리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물놀이를 하다가 점심은 비치의자에서 시켜 먹을 수도 있고 식당에 가셔서 먹을 수 있는데 첫날과 둘째날은 식당을 가서 먹었는데  편하게 드실려면 비치의자에서 노란깃발을 흔들어 주면 사람이 달려와서 주문 받음

리조트 안의 식당은 난과 테피라웃이 있고 두군데 다 음식은 괜찮습니다. 그 외에도 칵테일바와 야경이 근사한 코스트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해질녘 건물 바깥쪽에서 칵테일 파티도 같이 하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이 관광이 목적이 아니였기 때문에 리조트 안에서 모든것을 해결하였는데 크게 지루하거나 불편한것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놀이를 하다가 지루하다 싶으면 실내 헬스크럽이나 스파를 이용하셔도 되고 테니스나 골프등과 같은 액티비티가 가능함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4박을 보내고 마지막날은 비행기 시간이 저녁 12시라서 체크아웃을 하고나면 시간이 애매할 수 있습니다. 늦은 체크아웃(비용추가)도 가능함으로 원하시는 분은 미리 확인하셔야하고 1시경 체크아웃하고나서는 짐을 프론트나 피트니스 센터 락카에 넣어두시고 수영이나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시고 떠나기전에 피트니스 센터 샤워실을 이용하고 여유있게 식사를 한 뒤 공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여행가시는 분이 있다면 도움되시기를 바라면서...코타키나바루 강추합니다.~